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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수 개화 시기, 전년보다 늦어진다.
작성자 : 농업기술원 (043-220-5633) 작성일 :
내용 충북 과수 개화 시기, 전년보다 늦어진다.
- 사과·배·복숭아 최대 6일 지연…기상변화 따라 저온 피해 주의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2일 도내 주요 과수인 사과, 배, 복숭아의 2025년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화기 예측은 도내 지역별 1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의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고온적산온도를 계산해 산출한 결과다. 이는 개화기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저온 피해를 예방 및 과수화상병 방제 시기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지역별 기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화기를 예측한 결과, 사과 ‘후지’ 품종의 경우 북부권(충주, 음성)은 4월 18일~25일, 중부권(청주) 4월 15~20일, 남부권(보은, 영동) 4월 15~22일로 예상되었다. 이는 전년보다 북부권, 남부권은 최대 6일, 중부권은 5일 늦어질 것으로 분석되었다.

배 ‘신고’ 품종은 북부권 4월 13~19일, 중부권 4월 10~12일, 남부권 4월 10~16일로, 전년에 비해 북부권은 6일, 중부권은 1일, 남부권은 4일 늦어질 전망이다.

복숭아 ‘천중도백도’ 품종은 북부권 4월 13~19일, 중부권 4월 10~12일, 남부권 4월 11~15일로, 전년 대비 북부권은 5일, 중부권은 2일, 남부권은 4일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최근 4년 평균과 비교하면 사과와 배는 8일, 복숭아는 7일 개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 갑작스러운 서리나 저온 등의 이상기상으로 인해 꽃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아 결실이 나빠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과수재배 농업인들은 기상예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서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상팬과 미세 살수 장치를 가동하거나, 방풍망을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꽃이 저온 피해를 받았을 경우 결실량 확보를 위해 피해를 받지 않은 꽃을 중심으로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결실률을 높이고, 꽃이나 어린 과일 솎는 시기를 늦추는 것도 필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유세은 연구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과수 생육 시기가 매년 변동하고 있어 저온피해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절한 품종 선택과 재해 대응 기술개발 연구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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