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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12일 오후 충북 충주시청에서 열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금 전수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이 장학생 53명에게 장학증서를 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5.05.12(사진=충주시 제공) sklee@newsis.com 2015-05-12충주=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2일 시청 3층 중앙탑회의실에서 장학생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금을 전수했다.충북인재양성재단은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동량을 키우기 위해 2008년 설립한 인재양성 전문기관이다.충북도와 11개 시·군이 출연한 기금과 뜻 있는 지역 인사의 기탁금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시는 매년 4억원이 넘는 장학기금을 출연하고 있다.이번에 선발한 충주지역 장학생은 중학생 12명, 고등학생 18명, 대학생 23명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30만원, 90만원, 200만원 등 6600여만원의 장학금을 줬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전수식에서 "충주시의 인재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큰 꿈과 열정으로 학업에 매진해 미래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자라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이어 "기존 반기문교실, 우수 학생 해외연수 등을 시작으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다양한 인재양성 시책을 추진해 충주를 인재가 넘쳐나는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sk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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