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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지식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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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도 암수가 있나요? 주로 어떻게 구분하나요?
내용

암꽃이 달리는 암나무와 수꽃이 달리는 나무가 따로따로인 나무가 있습니다. 이런 나무를 자웅이주(雌雄異株), 암수 딴나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나무는 암수나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즉 암꽃과 수꽃이 같은 나무에 피는 자웅동주(雌雄同株)이며 자웅이주는 흔하지 않습니다. 흔히 보는 은행나무, 주목, 버드나무, 뽕나무 등이 대표적인 자웅이주입니다.


암나무와 수나무는 잎이 피어 있는 보통 때는 구별이 매우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암수 딴나무로 잘 알려진 은행나무의 경우는 흔히 가지가 빗자루처럼 위로 뻗으면 수나무, 옆으로 뻗으면 암나무라고도 말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조사를 해보면 은행나무의 가지 뻗음 모양으로는 거의 구별이 불가능합니다. 한마디로 암수 나무의 구별은 꽃이 핀 다음 꽃모양으로 할 수 있을 뿐입니다. 그 외 자웅이주로 알려진 나무이면서 열매가 달리면 암나무, 달리지 않으면 수나무로 구별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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