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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아쿠아리움 개장식(2024.5.16.)
내용 도내에 많은행사가 있습니다만, 오늘 괴산군에서 충북아쿠아리움 개장식을 갖게 된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수면 수산파크 조성은 역발상의 승리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1년 정부예산은 수백 조원이며, 바다가 있는 곳에 해양예산이 7조원 가까이 편성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 충청북도는 바다가 없는 것도 억울한데, 해양예산을 한푼도 배정받지 못했습니다. 수십 년동안 그랬습니다.

바다가 없는 곳에서 수산업을 해야 되겠다. 바다는 없지만 우리는 호수가 있다. 호수가 있으니깐 우리는 내수면어업을 해야 되겠다. 그래서 수산파크라는 말이 처음으로 이 세상에서 나오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우리 괴산에 민물고기아쿠아리움이 생기게 된 것은 참으로 기쁜 일이고, 앞으로 우리 괴산군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충북은 호수가 많은 지역입니다. 그리고 호수의 어머니는 강입니다. 강을 막아서 호수가 되었습니다. 호수의 어머니가 강이고, 강의 어머니가 계곡입니다. 계곡의 어머니가 산입니다. 그래서 괴산에 있는 아름다운 산과 계곡이 바로 우리 내수면 어업의 중심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늘 내수면어업 산업이 발전함과 동시에 관광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우리에게 열렸다 생각합니다. 괴산에는 화양계곡이라는 우리나라 최고의 계곡을 가지고 있고, 산막이 옛길이라는 아름다운 경관의 트레킹 코스를 갖고 있을뿐 아니라 수많은 자연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괴산 괴강에 우리 충북아쿠아리움이 생기게 된 것은 참으로 뜻깊게 생각하고,
괴산군민은 물론이고 충청북도 도민 모두가 환영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아쿠아리움 개장을 자축하고 오늘을 계기로 괴산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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