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로고 이미지 동물위생시험소

충청북도축산위생연구소는 설을 앞두고 도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달 동안 “설맞이 축산물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 대비 도내에서 도축된 소는 8,686두, 돼지는 238,760두이었으며, 이중 한우가 도축된 비율은 95%로 전국 평국 79%보다 16%가 높았다.

  그리고 축산물안전성 검사에서는 소,돼지,닭 등 식육에 대하여 유해잔류물질 712건, 식중독균 등 미생물검사 879건, 가공식품 수거검사 51건, 식육판매업소 19개소에 대한 위생점검 및 한우고기 유전자검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검사결과 항생제 등 식육 잔류여부, 식육중 미생물 오염, 가공품 성분규격 검사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청정지역 충북” 축산물의 안전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충북 축산물의 안전성과 청정 이미지는 더욱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하였다.

  또한, 연구소는 설을 앞두고 원활한 육류 공급을 위해 도축장의 도축검사를 휴일까지 연장하고 시간도 앞당기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