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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025.04
충북도, 시·군과 함께 민선8기 투자유치 60조 달성을 위해 달린다!
충북도, 시·군과 함께 민선8기 투자유치 60조 달성을 위해 달린다!
- 민선8기 투자유치 60조 조기 달성 목표, 남부 3군 및 제천, 괴산, 단양으로 투자유치 확대 -
충북도가 시·군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의 투자유치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청주, 음성, 진천 등 중부권에 집중된 투자를 상대적으로 기업의 투자가 적은 남부권(보은, 옥천, 영동) 및 중·북부권(제천, 괴산, 단양)까지 확대하여 민선8기 투자유치 60조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도·시군 합동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충북의 핵심 전략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의 첨단산업 분야 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025년 3월 31일 기준 투자유치실적은 1,127개사 56조 1,584억원으로 93.6%의 달성률을 보이는데, 이 중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분야의 투자는 약 42조원(약 74.7%)을 달성하며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충북의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SK하이닉스 M15X 20조원, LG엔솔 오창공장 신증설 4조원 투자 유치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충북도는 도·시군 PM(Project Manager) 제도, 투자 애로해결 TF팀 운영 등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투자의 초기 단계부터 실제 투자 이행까지의 전 과정에서 전력·용수 공급 등의 애로 해결과 건축·환경 등의 인허가 행정 지원을 통해 핵심 앵커기업을 유치하여 민선8기 투자유치 60조 달성을 조기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각 시·군의 투자유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주요사업 현장방문도 추진한다. 충청북도 투자유치과(과장 김두환)에서는 단양(2월), 충주(3월), 옥천(4월)을 방문하였으며, 오는 4월 14일(월)에는 보은군 경제정책실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기업유치활동 시 발생하는 민원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보은제3산업단지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과 관련하여 관계기관 협의, 주민의견 수렴 등 전반적인 산단 승인 절차에 대한 논의도 실시한다. 제천, 영동 등 나머지 지역도 상반기 내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분기별로 도 시·군 투자유치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에는 충청북도 투자유치 전략마련 워크숍도 개최하여 민선8기 투자유치 전략을 공유하고, 시·군 및 산업단지 관계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남부 3군 및 제천, 괴산, 단양의 산업단지 투자유치 기반 조성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충북도는 올해 1월 고시한 2025년 충청북도 산업단지 지정계획(총 21개소) 중 남부권인 보은제3산업단지, 북부권인 제천제4산업단지 등 2개소의 지정계획을 우선 반영한 바 있으며, 옥천, 영동, 괴산, 단양도 연내 추가 반영을 계획 중이다.
신규 산업단지 계획 수립 시 단계별로 발생하는 애로사항의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승인기간을 단축하는 ’산업단지 인허가 컨설팅’도 남부3군 및 괴산 및 북부권(제천, 단양)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에는 보은, 영동 등 2개 시군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였으며, 관계기관 협의 중 보완, 부동의 등에 대한 재협의 방안을 안내하는 등 승인 기간 단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연내에 아직 실시하지 않은 시·군에 대해서도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두환 투자유치과장은 “앞으로의 투자유치는 기업과 산업단지가 집중된 중부권 이외에도 기업의 투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남부3군 및 중·북부권(괴산, 제천, 단양)의 기업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각 시·군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이러한 투자유치 방향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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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
충북4-H회,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전달
충북4-H회,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물품 전달
- 충북4-H회, 1천만 원 상당 물품으로 피해 주민 지원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4월 2일 충북4-H회가 경북 영덕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농산품과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충청북도4-H연합회원이 생산한 부추즙, 뻥튀기, 포도즙, 초콜릿, 긴급 구호 물품 등 9개 품목이다.
김성규 충청북도4-H연합회장은 “농업과 농촌을 사랑하는 청년농업인 단체로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미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예상하지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충북4-H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물품이 피해 지역에 잘 전달돼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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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
충북 과수 개화 시기, 전년보다 늦어진다.
충북 과수 개화 시기, 전년보다 늦어진다.
- 사과·배·복숭아 최대 6일 지연…기상변화 따라 저온 피해 주의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2일 도내 주요 과수인 사과, 배, 복숭아의 2025년 개화 시기가 지난해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화기 예측은 도내 지역별 1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의 기상자료를 바탕으로 고온적산온도를 계산해 산출한 결과다. 이는 개화기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저온 피해를 예방 및 과수화상병 방제 시기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지역별 기온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화기를 예측한 결과, 사과 ‘후지’ 품종의 경우 북부권(충주, 음성)은 4월 18일~25일, 중부권(청주) 4월 15~20일, 남부권(보은, 영동) 4월 15~22일로 예상되었다. 이는 전년보다 북부권, 남부권은 최대 6일, 중부권은 5일 늦어질 것으로 분석되었다.
배 ‘신고’ 품종은 북부권 4월 13~19일, 중부권 4월 10~12일, 남부권 4월 10~16일로, 전년에 비해 북부권은 6일, 중부권은 1일, 남부권은 4일 늦어질 전망이다.
복숭아 ‘천중도백도’ 품종은 북부권 4월 13~19일, 중부권 4월 10~12일, 남부권 4월 11~15일로, 전년 대비 북부권은 5일, 중부권은 2일, 남부권은 4일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최근 4년 평균과 비교하면 사과와 배는 8일, 복숭아는 7일 개화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개화 시기가 빨라지면, 갑작스러운 서리나 저온 등의 이상기상으로 인해 꽃이 직접적인 피해를 받아 결실이 나빠질 수 있다. 이에 따라 과수재배 농업인들은 기상예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서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방상팬과 미세 살수 장치를 가동하거나, 방풍망을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꽃이 저온 피해를 받았을 경우 결실량 확보를 위해 피해를 받지 않은 꽃을 중심으로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결실률을 높이고, 꽃이나 어린 과일 솎는 시기를 늦추는 것도 필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유세은 연구사는 “기후변화로 인해 과수 생육 시기가 매년 변동하고 있어 저온피해 등 재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절한 품종 선택과 재해 대응 기술개발 연구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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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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